1969년 회사의 전신 계량산업은 1960~70년대 우리나라 정부가 주도적으로 낙농업과 축산업 (낙농진흥정책) 을 지원하기 시작하면서 우유 생산량이 급격하게 늘고 이를 소비하기 위해 ‘국민학교 우유급식’을 시작합니다. 이 당시 우유는 유리병에 담겨 유통을 했는데 병 뚜껑이 없어 대신 두꺼운 종이 마개를 사용 해 용기를 밀봉 하였고 사용하는데 불편함을 사용자들이 많이 호소하였다.
이에 새로운 방식으로 병 뚜껑 위에 수축필름을 씌워 밀봉하는 ‘루땡’을 계량산업 박병준 회장이 발명하면서 포장업을 시작 했습니다.
㈜케이아이비의 모회사 ㈜원일산업 1993년도에 계량산업(현 ㈜유래코)으로 부터 스핀오프하여 설립. ㈜케이아이비는 2009년도 ㈜유래코에 의해서 설립 했으나 2010년 ㈜원일산업에서 인수하여 지금까지 경영하고 있습니다.
계량산업의 박병준 회장처럼 ㈜케이아이비는 ‘2 Stage’ 용기사출 및 성형 제조방식이 보편화 되지 않은 시기에 ‘2 Stage’ 기기를 들여와 국내 최초로 공병에 후가공과 포장까지 한번에 제조하는 ‘인라인 공정’을 적용하여 빠르게 유제품, 커피, 음료용기 시장을 점유하여 박한규 대표 아래 10년동안 5배 넘은 매출을 신장했습니다. 최근에는 과거 타업체에서 불가능으로 여기던 ‘2 Stage’ 방식의 생활용품, 화장품 용기 제조에도 인라인 공정을 적용하여 사업의 영역을 넓혀가고 있습니다.
끊임없는 기술혁신과 과감한 투자를 통해 ㈜케이아이비는 계속해서 성장하고 있으며, 오랜 시간 거래처와 쌓아온 신뢰를 바탕으로 앞으로도 최고의 패키징 회사가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